메타몽을 중심으로 한 아카라치 미니카메라 에디션의 매력이 여행기와 함께 자세히 담겨 있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포켓몬 메타몽의 보랏빛 비주얼과 말랑한 분위기가 카메라와 모든 부속품에 녹아 있어 구성만으로도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패키지는 메타몽의 색감이 가득 차 있고 미니카메라 외에도 파우치, 비즈 스트랩, 열매 배지 3종, 액정 닦이, 액정보호필름, C타입 케이블, 설명서가 알차게 들어 있다. 박스 개봉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며, 영상 언박싱에서도 단순한 카메라가 아닌 굿즈 세트를 받은 느낌이 든다.

카메라는 연보라색 메타몽 실리콘 케이스로 덮여 있어 촉감이 부드럽고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이 좋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이 뛰어나고 파우치는 촉감이 매우 부드럽다.

파우치를 열면 스트링을 조이면 메타몽 모양이 완성되며 가방에 달아 다니기에 좋다. 열매 배지 3종은 자궤 열매 디자인으로 파우치나 가방에 달면 포켓몬 감성을 완성한다.

SD카드는 용량 확장을 위해 추가로 구입하는 편이 활용도가 높다. 촬영은 물론 저장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여행 사진을 모아 두기에 충분한 편이다.

경주 여행에서 본격적으로 사용해 보니 조작이 간단하고 메뉴 구성이 직관적이다. 전원을 켜면 메타몽이 인사하는 화면과 아이콘이 카메라 컨셉에 맞춰 꾸며져 있어 사용이 즐겁다.

연속촬영과 셀카, 타이머 기능이 있으며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카메라와 비교해도 차별화된 매력은 디지털카메라 특유의 레트로한 분위기와 디토 뮤비의 빈티지 필터 같은 감성을 준다는 점이다.

화질은 48M 설정으로도 선명했고 사진의 날짜가 함께 표시되어 디카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또한 메타몽 카메라의 최대 강점은 포토프레임 기능으로, 메타몽뿐 아니라 20종의 다양한 포켓몬 프레임이 탑재되어 있다.

프레임을 적용한 사진은 여행의 분위기를 색다르게 만들어 주며 동영상에도 적용 가능해 활용 폭이 넓다. 전면 카메라도 있어 혼자 여행 중 셀카 촬영이 쉽고 타이머 기능으로 두 명이 함께 촬영하기에도 유용하다.

동물 사진처럼 귀여운 결과물도 많이 나와 굿즈와 카메라가 결합된 특별한 아이템이라는 점이 다시 한 번 강조된다. 스마트폰이 편리하더라도 이 카메라는 색다른 여행 기록과 포켓몬 감성을 동시에 남기는 매력이 있다.

경주 여행 내내 메타몽 카메라가 함께한 기록은 평소와 다른 분위기의 추억으로 남게 되었으며, 메타몽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소장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다음 여행에서도 메타몽과 함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