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초월한 파괴적 사랑 다시 스크린으로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가장 관능적인 고전으로 부활하다 에밀리 브론테의 고전 소설 『폭풍의 언덕』이 새로운 영화로 다시 태어났다.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관능적인 고전”이라는 수식어 그리고 마고 로비와 제이콥 엘로디라는 파격적인 캐스팅은 개봉 전부터 이 작품을 단순한 문학 원작 영화 이상의 화제작으로 끌어올린다.

수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재해석되어 왔음에도 『폭풍의 언덕』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이유는 분명하다. 이 작품이 다루는 사랑은 결코 안전하지 않고 달콤하지 않으며 쉽게 소비될 수 없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영화 관람에 앞서 원작이 어떤 이야기였고 이번 영화가 무엇을 새롭게 꺼내 들었는지 차분히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사랑이 아니라 집착 로맨스가 아닌 인간의 끝 원작 『폭풍의 언덕』은 어떤 소설인가 『폭풍의 언덕』은 흔히 로맨스 소설로 분류되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이상적인 사랑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다.

이 작품이 보여주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