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는 김우빈과 수지가 주연을 맡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김은숙 작가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한층 더 확장된 작품이다. 2025년 10월 3일 공개된 이 작품은 ‘램프의 정령’과 ‘사이코패스 인간’의 만남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단순히 소원을 들어주는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인간의 욕망과 구원, 그리고 사랑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철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줄거리 요약 ‘기가영(수지)’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자, 일명 사이코패스다. 어느 날 그녀는 신의 벌을 받아 천 년 넘게 램프에 갇혀 있던 정령 ‘이블리스(김우빈)’를 만나게 된다.
이블리스는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존재지만, 이 작품에서는 전통적인 ‘지니’ 설정과는 달리 독특한 규칙이 존재한다. 타락한 소원을 빌면 인간이 죽고, 의로운 소원을 빌면 정령이 죽는다.
가영은 인간의 본성이 결국 타락할 것이라는 확신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