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 별에 필요한> 리뷰 상처를 딛고 피어나는 사랑, 그리고 붉은 별 너머의 메시지 2050년대의 서울, 눈부시게 발전한 과학 기술 속에서도 여전히 사람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은 바로 그 상처의 궤적을 따라가는 한 여성 과학자와 낡은 음악 기계의 수리공이 서로를 통해 자신을 치유하고, 다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SF 로맨스다.

김태리와 홍경, 두 배우의 섬세한 감정선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과학이라는 차가운 세계와 아날로그 감성의 따뜻한 물기를 절묘하게 교차시킨다. 지금부터 이 영화의 줄거리, 캐릭터, 결말, 주요 상징, 그리고 개인적인 관람평까지 자세히 들여다보자.

줄거리 요약 화성에서 사라진 어머니, 그리고 25년 뒤의 여정 주인공 주난영(김태리)은 과학자 부모 밑에서 자란 인물이다. 아버지 주윤재(강구한)는 전파통신을 연구하는 물리학자이며, 어머니 손지영(안영미)은 NASA 소속 우주생물학자다.

어느 날, 손지영 박사는 2차 화성 탐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