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7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 같은 계획이 확정될 경우 1월 25일(토요일)부터 시작되는 주말과 설 연휴를 포함해 최대 6일간의 연속 휴일이 가능하다.

여기에 개인 연차를 활용하면 최장 9일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가 임시공휴일 지정을 논의하는 배경에는 내수 경기 부양 목적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CCSI)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CCSI는 88.4로 전월보다 12.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초기 유행 당시인 3월 이후 최대 폭의 하락으로, 소비 심리 위축이 심화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들이 명절 연휴를 더 길게 활용하도록 하여 소비와 관광, 여가 활동을 촉진하려는 의도를 내비치고 있다. 실제로 현대경제연구원이 2020년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임시공휴일 하루가 경제 전체 소비지출을 2조 1,000억 원가량 증가시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