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 도중 테러 공격을 당해 부상을 입었다. 공화당 대선 후보 대관식이 열리는 전당대회 전 초유의 테러 사건이 발생하며 정치권 긴장이 최고조로 올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7월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도중 공격을 받고 후송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5분쯤 단상에 올라 연설을 시작했다 연설 시작 5분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경 문제를 비판하기 위해 전광판에 불법이민자 증가를 나타내는 그래프를 띄우고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관객석 왼쪽 편에서 총격 소음이 3~4차례 울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귀를 틀어막고 단상 밑으로 몸을 숙였고, 이후에도 비슷한 소음이 4~5차례 계속됐다. 관객석에서 비명이 들렸고, 경호요원들은 “몸을 숙이라”고 소리치며 단상으로 뛰어 올라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에워쌌다.

경호요원들은 “저격범이 쓰러졌다”는 보고를 받은 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에워싸고 차량으로 호송했다. 트럼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