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내가 큰 웃음소리에 큰 목소리, 그리고 시끄러운 성격을 가졌대도. 자기야, 그래도 나를 사랑해 줄 수 있어?’

이영지표 사랑 고백이 통했다. 170이 넘는 큰 키에 마르지도 않고 갈색 머리도 아니지만, 본인을 사랑해 줄 수 있냐고 수줍게 물어보는 이영지에게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 래퍼 겸 가수 이영지는 6월 21일 첫 EP앨범 ‘16 판타지’를 공개했다.

눈치 없지만 그 누구보다 용감했던 16살 그 시절의 낭만이 담긴 앨범이다. 특히 엑소 도경수가 11년 만에 피처링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은 타이틀 곡 ‘스몰 걸’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6월 23일 ‘스몰 걸’은 멜론 일간 차트 3위에 올랐다.

뉴진스, 에스파, 지코, 아이브 등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발매 이틀 만에 놀라운 성과를 냈다. 도경수와 함께한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이영지와 도경수는 아르바이트하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연출했다. 뮤직비디오 말미에 바닷가를 배경으로 도경수가 이영지의 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