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김지원의 관계가 격변하는 가운데 송중기가 깜짝 등장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7회에서는 이혼 합의서가 발각된 이후 백현우(김수현), 홍해인(김지원) 부부에게 엄청난 후폭풍이 휘몰아치면서 두 사람 사이의 온도도 급격하게 오르내려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2.8%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믿었던 남편 백현우가 쓴 이혼 합의서를 보게 된 홍해인은 그동안 백현우가 준 애정으로 살았던 모든 순간을 떠올리며 절망감에 휩싸였다. 몸도, 마음도 불안정한 홍해인은 금세 위험에 노출됐고 자신을 구해준 남편 백현우에게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기면 나 살리지 마"라고 이야기해 삶의 의지가 완전히 무너졌음을 짐작하게 했다.
의사로부터 치료를 계속하려면 생존에 대한 이유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은 백현우는 아내를 위해 나쁜 남편이 되기로 결심, 마음에도 없는 말로 그녀의 분노를 자극했다....